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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렛프레스 커스텀출판 1호 도서] 

 

화장실에서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이다. 가볍고 작고 짧다. 우리 주변에는 총천연색 진상들이 살고 있다. 카페에서도 미용실에서도 마트에서도 공연장에서도 어디든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대체 어디에 숨어있다가 그렇게들 나타나는지. 이렇게 찬란한 진상들의 일화는 종종 인터넷에서 회자되곤 한다. 그들의 족적은 참으로 해괴하면서도 지독하다. 메뉴에 없는 메뉴를 주문하고 과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쓰레기를 투척하고 갑질은 예사다.  왜 이렇게 행동하고 있을까? 무엇이 저 사람을 저렇게 막장으로 만들었나? 작가 역시도 자신이 진상이었던 시절을 고백하고 있다. 작가는 실제로 직접 음식점과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육현장에서 겪었던 일화도 대화와 함께 실감나게 적고 있다. 덕분에 그냥 흔히 진상들에 대한 모음집 정도로 생각했는데 작가가 각각의 짧은 글 말미에 던지는 질문이 생생하게 뇌리에 남는다. 무겁지 않게 짧은 호흡으로 쉬면서 읽기 좋은 책이다. 특히 직접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개인사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을 것 같다. 2020년대의 인간군상을 종합해 놓은 책이다.

 

목차(진상들의 서식처)  

식당의 진상

카페의 진상

편의점의 진상

사우나와 목욕탕의 진상

헬스장의 진상

여행길의 진상

극장과 공연장의 진상

의류점의 진상

미용실의 진상

교육현장의 진상

일상의 진상

대중교통의 진상

 

진상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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